2024.04.26 13:48
철광석 선물 가격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로 철강 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2거래일 연속 손실을 보이면서 거의 일주일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9월 철광석 계약은 주간 거래를 1.91% 하락한 t당 849위안(약 16만673원)으로 마감해 4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싱가포르 거래소의 기준이 되는 5월 철광석은 0702 GMT 기준으로 2.88% 하락한 톤당 112.85달러로 역시 4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남부 일부 지역이 예상보다 이른 비를 맞으면서 4월 초 이후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철강 소비 모멘텀이 둔화됐다.화타이선물 분석가들은 보2024.04.26 13:45
오만 송전회사(OETC)와 기관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기관들과 획기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 산업과 재생 에너지 부문을 촉진하기 위한 이 협약은 이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지역 매체인 타임즈뉴스 서비스에 의하면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의 협약은 국가간의 관계 강화와 지속 가능성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양국의 협약 서명식에는 오만 술탄국 대표와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기업 대표로 구성된 무역 대표단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각서를 통해 양국은 재생 에너지, 친환경 철강, 알루미늄 분야의 프로젝트를 검토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2024.04.26 13:42
콘텐츠 산업뿐만 아니라 식품업계서도 ‘스핀오프’가 대세다. 기존 제품의 맛, 패키지, 콘셉트 등을 다양화해 새로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자장면 시장서 ‘스핀오프’의 바람이 불고 있다. 먼저 하림이다. 이달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했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2022년 나온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연작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중국집 메뉴인 유니자장면을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직화로 볶은 황갈색 전통 춘장과 닭육수로 반죽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요자이멘(중화풍 튀김면)이 특징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짜장라면을 넘어 ‘상온 밀키트 자장면’2024.04.26 13:41
베트남 응에안(Nghe An) 지역에 위치한 BSE 베트남 전자의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경영 악화로 인한 무급 휴가와 보험 미납 문제에 항의하며 25일(현지시각) 집단 농성에 돌입했다. BSE 베트남 전자는 최근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무급 휴가를 받게 되었고, 보험 혜택도 제공받지 못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해온 근로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들은 혜택 없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회사 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양측은 공통의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2년에 설립된 BSE 베트2024.04.26 13:39
베트남 하이퐁시(Hai Phong)는 26일(현지시각) 한국을 방문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당서기를 비롯한 현지 대표단이 LG그룹과의 투자 확대 및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이날 열린 'LG그룹 공급망과의 투자 촉진 컨퍼런스'에서 "LG그룹은 하이퐁시를 대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중심지로 만들고 베트남, 특히 하이퐁시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쩌우 당서기는 "2023년 하이퐁시는 10% 이상의 GDP 성장률, 15%의 산업 생산 성장, 36억 달러(약 5조원)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뤘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는 LG그룹의 기여가 매우 컸다"며 "LG그룹과의 협력 관계를2024.04.26 13:34
삼성전자와 구글은 26일(현지시각) 모바일 기기 사업 총괄이 서울에서 만나 인공지능(AI)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갤럭시폰의 "AI 기반 경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를 통해 "최고의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한 양사 협력은 계속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릭 오스터로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사업 부사장이 최근 국내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을 만나 찍은 사진과 "훌륭한 대화를 나눴고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는 게시글을 인용했다. 오스터로 부사장 역시 "노 사장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파트너십2024.04.26 13:31
여주시는 지난 25일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최종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최종보고회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이 참석해 축제 실행계획 및 홍보사항 브리핑,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 축제개최 전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5일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관광지 및 주차장 정비, 홍보의 다각화, 축제장 안전점검, 자원봉사 배치 및 운영, 각종 행정사항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재단과 협의하며 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있다. 제36회 여2024.04.26 13:31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25일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발생한 관공선 사고 이후 리버버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해상사고는 대형 인명피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고를 대비한 관제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재 서울시는 시민 교통편익 증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상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추진 중이다.정준호 의원은 지난 제316회 임시회에서 한강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이 필요하다며, 지난 11일 관공선 간 충돌사고의 발생과 관련해서 리버버스 운항 전 관제를 위한 컨트롤 시스템의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2024.04.26 13:30
삼성전자가 중국 LCD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현지시각) 스마트폰매거진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DX(TV·모바일) 부문장 부회장이 이끄는 팀이 3일간의 중국 방문을 통해 고위급 논의를 마치고, 특히 HKC와의 협력을 통해 LCD 패널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시장의 역동적 변화와 인수, 특허 분쟁 등에 대응하고자 하는 삼성의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팀은 중국 방문을 마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망 강화를 위한 고위급 논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에는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 삼성전자의 다양2024.04.26 13:25
베트남 철강기업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시장의 큰 변동에 따라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동결과 철근 가격 하락, 그리고 베트남 중앙은행의 세 번째 금리 인하 등이 베트남 철강기업의 회복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베트남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철강 가격도 급락하면서 베트남 철강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초부터 베트남 국내 건설용 철강 가격은 브랜드에 따라 5~6차례 하향 조정되었다.베트남 국내 철강 제품의 가격은 여러 차례 하락했다. 건설용 철강재는 CB240 코일강의 경우 톤당 1462만~1500만 동(약 82만~84만 원), D10 CB300 철근의 경우 톤당 약 1500만~1550만 동(약 84만~87만 원2024.04.26 13:24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Ho Chi Minh’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60여 명이 양국의 관광교류를 위해 모였다.호찌민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고, ‘동행이&매력이’와의 포토존, 다양한 굿즈 전시 공간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전체 행사는 1부 행사인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2부 행사인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 그리고 ‘네트워킹 만찬’순으로 진행돼 베트남 현지2024.04.26 13:2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지분가치가 시가 기준 8조원이 넘게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이 가장 큰 문제다. 두 기업은 삼성그룹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인 만큼 디스카운트 문제는 영원히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주주들은 그룹 지배 가치를 희생하고 있는 셈이다.26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딥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지분가치(상장자 보통주 기준)는 16조3703억원이다.이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전자, 삼성E&A(삼성엔지니어링), 삼성화재 등이다. 지분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은 삼성물산(지분율2024.04.26 13:22
현대L&C의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독일 디자인협회(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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