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사이트 TMZ는 지난 23일(현지시각) "5월 3일 낮 1시(한국시간)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펼쳐질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필리핀 매니 파퀴아오(36)의 대전이 일반 티켓마스터(Ticketmaster) 웹사이트에 오르자마자 단 1분만에 매진됐다"고 보도했다.
TMZ는 경기를 보고싶다면 2차 티켓판매 시장으로 가야할 것이라며, 그곳서는 티켓당 8만 달러(약 8700만원)를 달라고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경매 사이트에서 현재 가장 싼 티켓은 3511 파운드(약 57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링 사이드 관람료는 1만 달러(약 1080만원)에 이른다. 최소 160만원부터 최대 1080만원까지 이르는 가격을 인증할 정도로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은 세기의 대결임을 인증했다.
홍연하 기자 h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