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지역에선 지난해 호반건설의 ‘호반베르디움 1차’와 SK건설의 ‘SK뷰 1차’가 첫 입주를 시작했고, 한라건설은 작년 11월 3차 분양분까지 총 67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물량을 공급한바 있다.
중흥건설이 이번에 분양하는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전용 75~84㎡ 총 120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특히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중흥 측은 “수인선 달월역,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 강남을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단지 인근에 약 14만 7000㎡ 부지 규모의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중흥건설 부장은 “이 지역에선 올해 처음으로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청약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분양가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며 “한라도 올 초 3차 분양까지 계약을 완판한 상황이라 여긴 미분양이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합리적인 분양가로 향후 전매 매물로 나온 물량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현지 중개업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호반베르디움 1차와 SK뷰 1차의 경우엔 바다조망이 가능한 일부 세대의 경우 프리미엄이 분양가대비 1억원까지 붙어있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곧신도시 인근의 한 중개업자는 “호반과 SK뷰의 경우에는 바다조망이 가능하면 최고 1억원 전후, 일반조망권이라도 5000만원 전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황”이라며 “한라비발디의 경우엔 현재 1차만 전매가 풀렸는데, 바다조망이 가능하면 3000만원 전후, 그렇지 않아도 1000만~2000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에 분양하는 중흥S-클래스의 경우, 한라비발디처럼 중심상권보다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신세계 아울렛과 바다 조망권은 좋은 편”이라며 “한라가 평당 800만원대 후반에서 900만원대 초반까지 분양가를 책정했는데, 중흥도 800만원대 후반이라 이 지역 수요도 꽤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20개동 규모로 △전용 75㎡A 336가구 △전용 84㎡A 721가구 △전용 84㎡B 151가구 등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중흥 측은 “2017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완공되면, 아울렛과 식당, 영화관, 테마파크 등 약 250개 매장이 입점할 계획”이라며 “약 7000여 명의 근무인력과 연간 700만 명의 쇼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 단지는 이 아울렛과 도보 권에 위치해 향후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지 바로 앞으로 바다조망 및 6km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 수변공원이 조성돼 배곧신도시 내 신규분양 단지 중 마지막 수변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며 “초등학교와 유치원, 중·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고, 배곧신도시 유일의 도서관도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최인웅 기자 ciu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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