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리케이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를 본다. 갖가지 경험담들에 깜짝깜짝 놀란다. 난 남자라서 당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분노한다. 그렇다고 그 분노가 공포로 전이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난 남자라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제리케이는 "덜 조심해도, 덜 겁내도 되는 삶은 특권"이라며 "남자라는 이유로 얼마나 큰 특권을 누리고 살았는지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제이케이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을 전공한 수재로 2004년 EP앨범 ‘一喝’(일갈)로 데뷔했다.
특히 그의 노래 '콜센터' 가사 중 상대적인 사회적 약자를 대변한 “우리 기분은 아무도 묻질 않아 무시 당하는 건 그저 내 목소리만 들리기 때문일까”라는 부분이 와 닿은 시점이다.
10년 이상의 커리어와 본인의 레이블을 소유한 제이케이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와 우리의 삶에 대한 고뇌를 다루는 노래가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gen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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