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에는 배우 전소민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하석진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
엠넷(Mnet) '프로듀스 101'은 지난 1월22일 첫 방송을 시작해 4월 1일 마무리를 지은 프로그램으로 그 당시 101명의 소녀들을 내세워 노래와 공연 등으로 수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최종 11인으로 선발된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은 YMC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해 지난 5월 4일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를 발매했다.
한편 가수가 아닌 연기로 첫 발을 내디딘 이해인은 이수현과 함께 지난 5월 기존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 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그 당시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은 SS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이해인과 이수현에게 지나치게 긴 전속계약 기간과 원고의 경제활동에 관한 자유를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한 계약의 범위를 제안했으며, 전속계약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계약서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측에서는 "이해인, 이수현이 지난 5월 24일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이해인, 이수현과 SS엔터테인먼트는 오랜 대화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전속 계약 해지에 합의하였고,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의 이슈를 잠재웠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