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코레일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 동안 어른운임의 30%를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할인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10일부터 12일까지이다. 5대 벨트 관광열차(O.V-train·S-train·A-train·G—train·DMZ-train)에 한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가족이나 친지와 기차를 동반 예매할 시 최대 50%까지 운임을 할인해주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출시했다. 최소 2명이 7일 이내에 같은 여정으로 아침 일찍 혹은 저녁 늦게 출발하는 묶음상품 열차를 이용할 경우 이벤트 대상이 된다. 단 이용 고객은 출발 이틀 전까지 코레일 어플이나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해야 한다.
코레일은 임산부와 다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는 특실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고 다자녀(3명 이상)와 함께 기차를 예매한 자사 회원은 운임 요금의 30%를 할인받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