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 현재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전인지가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4위에 랭크돼 역전우승이 기대된다.
앞서 리디아 고는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리디아 고는 1위에 2타 뒤진 공동 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리디아 고는 세계 랭킹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소연은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로 공동 34위, 쭈타누깐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73위로 부진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