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덩케르크’는 이날 0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2만 9040명을 끌어들이며 17억 6669만 1400원의 매출을 올렸다.
‘‘CG를 싫어하는 감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맡은 첫 실화 영화에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했다.
놀란 감독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듯 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감탄하고 있다.
zmfp********은 “무슨말이 필요한가? 명작”이라고, binn** 8은 “X친 편집과 연출이다. 두 시간 동안 전쟁 현장에 있다가 왔다"고, wigg****은 “놀란 영화는 볼 때마다 놀란다”고, zegc****은 “한 시간 반 동안 덩케르크에 있었다”며 극찬했다.
놀란 감독의 연출력과 한스 짐머 음악감독의 음악이 잘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가 더욱 높았다는 후문이다.
다수의 영화 관계자들과 팬들은 영화를 꼭 아이맥스(IMAX)로 보길 추천한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