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언론인 ‘데일리 메일’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미드필더인 네마냐 마티치 영입을 완료했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한편 터키 스포츠 메체 ‘터키쉬 풋볼’은 같은 날 터키 일간지 ‘아잔스포르’의 보도를 인용해 터키 슈퍼리그 구단 중 하나인 갈라타사라이가 맨유의 미드필더인 마루앙 펠라이니와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맨유가 마티치를 영입하는 등 미드필더 보강에 힘을 쓰는데 펠라이니의 터키 슈퍼리그 이적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터키 언론 보도에 대해서 일부 관계자들은 루머에 가깝다고 보기도 한다. 현재 펠라이니가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이적설이 돌기 때문이다.
한편 마티치는 맨유로 이적 시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와 호흡을 맞춰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