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상황을 보면 여러모로 성사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프로야구 외야펜스 등 광고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 프로야구 서울 잠실구장, 고척구장, 부산 사직구장, 광주구장, 대구구장 등 주요 야구장 외야 펜스에 키움증권 광고를 진행중이다.
재무적으로도 메인스폰서로 나서기에 큰 문제가 없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2402억원에 달한다. 현재 히어로즈 구단의 메인 스폰서는 넥센의 순익 818억원보다 거의 3배나 많다.
넥센의 '네이밍(명명권) 스폰서십' 비용이 대략 연 1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재무적으로 무리되는 수준은 아니다.
업계 관계자는 “야구뿐아니라 당구 등 개인들이 선호하는 운동에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서는 곳이 키움증권”이라며 “내년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에 성공하면 스폰서십 홍보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히어로즈구단측은 “다수의 기업들과 메인스폰서 유치를 위해 접촉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실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반면 키움증권의 경우 이보다 더 긍정적인 뉘앙스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향후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시에도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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