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캡, 코스닥상장 첫날 강세…공모가 대비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황이진영 기자] 에코캡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부터 강세다.

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에코캡은 시초가 대비 21.46% 오른 4980원에 거래 중이다.

자동차용 전선‧전장‧LED모듈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에코캡은 지난 2017년 매출액 827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51억3300만원, 당기순이익 27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에코캡 지난 3일에는 최근 성남시 전기버스 60대에 들어가는 전기차 부품 수주에 이어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으로부터 총 280억 원 규모의 전장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성남시에서 공무원들 출퇴근용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60대를 최초 발주하면서 당사 전기차용 고전압 배선 제품이 채택돼 2019년도부터 제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는 초도 물량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따라 매년 발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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