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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미-중 무역협상 순풍으로 100여일 만에 다우지수 26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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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미-중 무역협상 순풍으로 100여일 만에 다우지수 26000선 회복

*주요가격: S&P500 주간 +0.6%, 2792 / VIX 13.5/ 달러지수(선물) 96.4/ 미국채 10년 2.497% /장단기 금리차 15.7bp/ 국제유가 WTI 57.1$/ 금 1330$, 구리 2.95$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2월 22일 금요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적극적인 미-중무역협상의 분위기 진전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7% 상승했고 S&P5000.6% 상승했다. 또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0.9%를 기록했고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1.1% 상승했다.

한편 나스닥은 연초 이후 상승폭이 13%를 넘었고 다우, S&P500, 러셀2000은 모두 이후 상승 폭이 11%를 넘어 섰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해 118일이후 처음으로 26000을 재탈환했다.

이날 S&P500 섹터별로는 IT기술주가+1.3%, 켜뮤니케이션 서비스가 +1.1%로 시장 상승을견인했고 11개 산업섹터중 금융과 필수소비재만 소폭 하락했다.

2019냔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감에 산업섹터18%, IT 기술주 13.6% 상승했고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가 14% 상승했으며 11개 전 섹터가 연초 이후 고르게 상승 중이다.

워싱턴에서 네 번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트럼프를 면담하고 주말까지 이틀간 협상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시장은 긍정적으로평가하며 주간 마지막 날 시장 분위기를 개선했다.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과 시진핑 주석을 곧 만날 의향을 언론에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중간에는 주요 협상 주제를 정리한 MOU를 정리 중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중국 협상 강경론자 로버트라이트하이저와 윌버 로스는 협상 전망에 부정적인 뉴앙스를 남기고 있으나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타결을연출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설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202010월 대선전략에 트럼프대통령이 이미 진입했고 최근 뮬러 특검과 민주당과의 정치적 대립 등을 만회하기 위한 카드가 아쉬운 시점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기도 하다.

주말의 미 중 연장 협상 후 타결의 실마리가 월요일 노출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은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미-중무역협상 다음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을 촉발할 이슈인 영국의 브렉시트는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영국 메이 총리는 2월 24일 유럽과 아랍연맹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전용기 안에서 2 27일 영국의회의 2차 수정 승인 투표일정을 3월 12일로 연기히겠다고 언론에 전했다. 연속해서 영국 의회의 거부를 다한 메이 총리는 노 딜 브렉시트를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하라는 압력에 정면으로 대치하며, 3월 29일 탈퇴 시한 직전에 자신이 추진한 소프트 브렉시트안을 선택하지 않으면 조 딜 브렉시트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배수진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영국의회가 반대한 아일랜드 국경관련 조항에 대하여 조금씩 협상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EU와 영국 메이 총리가 타결을 보지 못할 경우 결국 영국 의회에서 329일 탈퇴 시한을 연장하는 일정 추진 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EU는 영국이 요청할 경우 협상 시한 연장은 5월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아울러 금주에는 굵직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미 연준이 반기 의회 보고서에서 미국 GDP3%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금주 상무부가연방정부 폐쇄로 연기된 2018 4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지표도 발표된다.

3월 1일 예정된 PCE 디플에이터는 미 연준이 통화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세계경제의 20% 비중을차지하는 중국의 PMI가 예정되었고 유럽과 독일 PMI도같이 글로벌 경기 둔화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글/그림 조 수연 전문위원(그래픽저널리스트)


2월 22일 금요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적극적인 미-중무역협상의 분위기 진전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7% 상승했고 S&P5000.6% 상승했다. 또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0.9%를 기록했고 중소형주 중심 러셀20001.1% 상승했다.

한편 나스닥은 연초 이후 상승폭이 13%를 넘었고 다우, S&P500, 러셀2000은 모두 이후 상승 폭이 11%를 넘어 섰다. 특히 다우지수는 지난해 118일이후 처음으로 26000을 재탈환했다.

이날 S&P500 섹터별로는 IT기술주가+1.3%, 켜뮤니케이션 서비스가 +1.1%로 시장 상승을견인했고 11개 산업섹터중 금융과 필수소비재만 소폭 하락했다.

2019냔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감에 산업섹터18%, IT 기술주 13.6% 상승했고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가 14% 상승했으며 11개 전 섹터가 연초 이후 고르게 상승 중이다.

워싱턴에서 네 번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트럼프를 면담하고 주말까지 이틀간 협상을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시장은 긍정적으로평가하며 주간 마지막 날 시장 분위기를 개선했다.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협상 시한 연장 가능성과 시진핑 주석을 곧 만날 의향을 언론에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중간에는 주요 협상 주제를 정리한 MOU를 정리 중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중국 협상 강경론자 로버트라이트하이저와 윌버 로스는 협상 전망에 부정적인 뉴앙스를 남기고 있으나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요한 타결을연출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설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202010월 대선전략에 트럼프대통령이 이미 진입했고 최근 뮬러 특검과 민주당과의 정치적 대립 등을 만회하기 위한 카드가 아쉬운 시점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기도 하다.

주말의 미 중 연장 협상 후 타결의 실마리가 월요일 노출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은 귀추에 주목하고 있다.

한편 미-중무역협상 다음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을 촉발할 이슈인 영국의 브렉시트는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영국 메이 총리는 2월 24일 유럽과 아랍연맹 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전용기 안에서 2 27일 영국의회의 2차 수정 승인 투표일정을 3월 12일로 연기히겠다고 언론에 전했다. 연속해서 영국 의회의 거부를 다한 메이 총리는 노 딜 브렉시트를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하라는 압력에 정면으로 대치하며, 3월 29일 탈퇴 시한 직전에 자신이 추진한 소프트 브렉시트안을 선택하지 않으면 조 딜 브렉시트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배수진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U는 영국의회가 반대한 아일랜드 국경관련 조항에 대하여 조금씩 협상의 여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EU와 영국 메이 총리가 타결을 보지 못할 경우 결국 영국 의회에서 329일 탈퇴 시한을 연장하는 일정 추진 안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EU는 영국이 요청할 경우 협상 시한 연장은 5월까지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아울러 금주에는 굵직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다.

미 연준이 반기 의회 보고서에서 미국 GDP3%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금주 상무부가연방정부 폐쇄로 연기된 2018 4분기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지표도 발표된다.

3월 1일 예정된 PCE 디플에이터는 미 연준이 통화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세계경제의 20% 비중을차지하는 중국의 PMI가 예정되었고 유럽과 독일 PMI도같이 글로벌 경기 둔화세를 보여줄 전망이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