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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월 모의고사, 고3 첫평가…2018 3월 모의고사 국어·수학·영어 1등급 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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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월 모의고사, 고3 첫평가…2018 3월 모의고사 국어·수학·영어 1등급 컷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3월 모의고사가 7일 치러진다. 사진=EBSi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3월 모의고사가 7일 치러진다. 사진=EBSi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인 2019학년도 3월 모의고사가 7일 치러지고 있다.

매년 3월 첫째주 목요일에 치러지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은 2020년 수능을 대비한 전국 단위의 첫 평가라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해는 8일에 치러진 2018년 3월 모의고사 고3 1등급 컷은 ▲국어 81점 ▲수학(가) 91점 ▲ 수학(나) 82점 ▲ 영어 90점 ▲ 한국사 40점 ▲ 물리1 41점 등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2018 3월 모의고사에서 국어의 경우 2018년 수능과 유사한 형식으로 독서와 문법 영역에서 난이도 있는 제시문과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진단했다. 수학(가)의 경우 2018 수능보다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수학(나)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제시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참고로 2017년 고3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컷은 ▲국어 93점 ▲수학(가) 84점 ▲수학(나) 85점 ▲영어 90점 등이다.

한편, 2019년 고3 3월 모의고사 출제범위는 국어와 영어는 1·2학년 전범위다. 수학 가형은 '미적분2' 전범위와 '확률과 통계', 순열과 조합이며 기하와 벡터는 출제되지 않는다. 수학 나형의 경우 수학2 전범위와 미적분1 수열의 극한이며 확률과 통계는 출제하지 않는다. 영어 1, 2학년 전범위, 한국사 전 범위 등이다.

입시전문가들은 "3월 모의고사는 재수생이나 반수생이 진입하지 않은 상태로 등급컷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며 "틀린 문제의 경우 오답노트를 만들고 개선점을 꾸준히 보완하면 11월 치러지는 2020년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고등학교 1학년과 2락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교육청 주관, '2019년 고1 모의고사'와 '2019년 고2 모의고사'도 동시에 치러진다.
한편, 오는 4월 10(수)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또 반수생의 대거 진입이 예상되는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모평)과 9월 모평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