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한국만화가협회에 따르면 김 화백은 이날 오후 3시 45분 노환으로 타계했다.
1932년 황해도 개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7세에 연합신문 전속 만화가로 데뷔했으며, 한국전쟁 후 한국 만화계를 이끌었다.
그의 대표작인 네 컷 '고바우 영감'은 격동기 세태를 풍자하고 우리 국민의 애환을 대변하는 시사만화로 입지를 다지면서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해 왔다.
고난 속에서도 바위처럼 단단한 민족성을 상징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 '고바우 영감'은 1955년부터 2000년까지 1만4139회 연재돼 단일 만화로는 우리나라 최장수 시사만화로 2001년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 원화는 2013년 2월 근대 만화 최초로 등록문화재(제538호)가 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재생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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