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개발되면 행크 씬 이름…너스레

행크스는 NPR의 팟 캐스트에서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지난주 아내 리타 윌슨과 자신은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혈액과 혈장을 기증하기 위해 자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로 우리는 많은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기증될 혈액내 항체가 백신으로 만들어진다면 행크-씬(Hank-ccine)의 이름을 붙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톰 행크스는 지난달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호주 동부의 골드코스트에 머물던 중 아내와 함께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가 5일 만에 퇴원했다.
그의 부인 윌슨 역시 “클로로퀸을 복용하고 열이 내렸지만 속이 너무 메스꺼웠고 현기증이 났다. 걸을 수도 없었고 근육이 매우 약해지는 느낌도 들었다”며 부작용을 말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의학전문대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