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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막판 휘청, 렘데시비르 임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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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막판 휘청, 렘데시비르 임상 발표

뉴욕증시 다우지수 잘 나가다가 막판 와르르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국제유가 시세 표=뉴욕 증권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국제유가 시세 표=뉴욕 증권거래소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잘 나가다가 막판에 휘청하는 모습이다.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코로나치료제 임상 발표가 무기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뉴욕증시 분위기가 식었다.
미국 뉴욕증시 실시간시세
NASDAQ Composite 8668.05 -62.11 0.71%

NASDAQ-100 Index 8737.24 -100.42 1.14%

다우지수 DOW INDUSTRIALS 24218.43 +84.65 0.35%

S&P 500 2881.50 +3.02 0.10%
RUSSELL 2000 1305.2266 +23.3489 1.82%

S&P MIDCAP 1642.53 +29.00 1.80%
NYSE COMPOSITE 11380.7324 +115.8947 1.03%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재개 기대와 우려보다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장 마감에 다가가면서 뉴욕증시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출발 후 위축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길리어드(Glid) 렘데시비르 코로나치료제 임상 발표가 무기 연기 됐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지아와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일부 주가 경제를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뉴욕주에서도 다음 달 15일 이후 점진적인 재개 방안이 논의되는 등 경제 활동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경제 재개의 필수적 요인으로 거론되어 온 코로나19 검사 능력 확대 노력도 진행 중이다.

CVS와 월그린 등 주요 의약품 유통 업체들이 검사 장소의 확대 등 지원방침을 밝혔다. 문제는 경제 재개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질 경우 경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이다.

국제유가는 요동치고 있다.다만 뉴욕증시애 미치는 영향은 다소 줄어든 양상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 계약을 조기 청산하려는 기술적인 움직임이 근월물 선물 계약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올랐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