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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하부조직 출신 시장 가치 ‘톱10’ 1위는 역시 압도적 몸값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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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르셀로나 하부조직 출신 시장 가치 ‘톱10’ 1위는 역시 압도적 몸값 메시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선수 중 시장 가치 ‘톱10’ 1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이미지 확대보기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선수 중 시장 가치 ‘톱10’ 1위에 오른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의 육성 조직 라 마시아가 많은 엘리트 선수를 세계 축구계에 배출하는 유소년 아카데미라는 것은 누구라도 부인할 수 없다. 독일의 축구 전문 웹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가 지금까지 바르사의 하부 카테고리에 소속한 선수의 시장 가치 ‘톱10’을 발표했다. 그중 5명은 현재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고 다른 5명은 유럽 빅 클럽에서 뛰고 있다.

이 랭킹의 필두는 리오넬 메시다. 바르사의 ‘등 번호 10’은 1억1,200만 유로(약 1,515억128만 원)로 평가되고 있다. 메시와 큰 격차를 보인 두 번째 선수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6,000만 유로(약 811억6,140만 원)이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에 뛰고 있는 이 스트라이커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마시아에 소속돼 있었다.

‘빅3’ 시상대의 마지막을 차지한 것은 4,800만 유로(약 649억2,912만 원)의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로 그는 2005년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자라 2013년까지 뛰었다.

다음은 바르셀로나의 조르디 알바와 세르지 로베르트가 4,000만 유로(약 541억760만 원)로 동률, 6번째는 바르사의 젊은 공격수 안수 파티와 아약스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3,600만 유로(약 486억9,684만 원)로 뒤를 잇는다.

8번째는 아스널의 엑토르 베예린이 3,200만 유로(약 432억8,608만 원)이며 그 아래에는 올해 1월 디나모 자그레브로부터 RB 라이프치히로 자리를 옮긴 다니 올모가 3,150만 유로(약 426억973만 원)로 이어진다. ‘톱10’을 마감하는 것은 7월에 32세를 맞이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2,800만 유로(약 378억7,532만 원)이다.

■ 트랜스퍼마르크트(Transfermarkt)가 선정한 라 마시아 출신 선수 시장가치 ‘톱10’

1. 리오넬 메시: 1억1,200만 유로(약 1,515억128만 원)

2. 마우로 이카르디: 6,000만 유로(약 811억6,140만 원)

3. 티아고 알칸타라: 4,800만 유로(약 649억2,912만 원)

4. 조르디 알바, 세르지 로베르토: 4,000만 유로(약 541억760만 원)

6. 안수 파티, 안드레 오나나: 3,600만 유로(약 486억9,684만 원)

8. 엑토르 베예린: 3,200만 유로(약 432억8,608만 원)

9. 다니 올모: 3,150만 유로(약 426억973만 원)

10. 세르히오 부스케츠: 2,800만 유로(약 378억7,532만 원)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