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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Nikola) 와르르 폭락, 제2의 테슬라 전기배터리 수소차 돌풍 끝? 한화그룹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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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니콜라(Nikola) 와르르 폭락, 제2의 테슬라 전기배터리 수소차 돌풍 끝? 한화그룹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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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제2의 테슬라 돌풍 니콜라 주가 마감시세표= 뉴욕증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제2의 테슬라 돌풍 니콜라 주가 마감시세표= 뉴욕증
미국 뉴욕증시에서 니콜라(Nikola) 주가가 와르르 폭락했다.

제2의 테슬라 돌풍 3일 만에 끝나는 것이 아난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그룹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니콜라 주가는 27.6달러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무려 6.41%떨어짖 것이다.

제2의 테슬라 니콜라 주가 마감시세
NKLAW $27.6* 1.89 6.41%
*Delayed - data as of Jun. 10, 2020 15:47 ET - Find a broker to begin trading NKLAW nowExchange:NASDAQ
Best Bid / Ask$ 27.60 / $ 27.81
Today's High / Low$ 31.40 / $ 25.60
Share Volume3,192,557
50 Day Avg. Daily VolumeN/A
Previous Close$ 29.49
52 Week High / Low$ 33 / $ 0.42
Market Cap818,064,000

나콜라는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트럭을 만드는 회사이다. 이 니콜라는 지난 주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만든 서류상 회사(SPAC)인 벡토IQ라는 회사의 이름으로 상장했다. 상장이후 3일연속으로 주가가 폭등했다.

니콜라는 2021년까지 수익은 고사하고 매출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전기 배터리차에 대한 기대로 장중 한 때 시총이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자동차 빅3 중 포드와 피아트 크라이슬러(FCA)마저 제쳤다. 그 폭등세가 일단 맞은 것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니콜라는 현재 상용트럭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업체인아마존, 택배업체 UPS 등이 배달 트럭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겠다고 약속힌 이후 전기트럭 수요 확대 기대가 나왔다.

니콜라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버 밀턴은 탄소 무배출 트럭인 '뱃저'(Badger)의 예약 접수에 나섰다, 오소리라는 뜻의 이 뱃저는 수소 연료 전지와 전기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는 픽업트럭이다. 니콜라는 또 버드와이저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쉬 인베브(Anheuser-Busch InBev)로부터 800대, 물류회사 유에스 익스프레스 엔터프라이즈(US Xpress Enterprises)로 부터 거액의 주문을 받았다.

이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그룹 주가도 니콜라 효과로 상승했다. 한화그룹은 니콜라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