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양지운이 13일 방송에 출연 주목을 끌고 있다.
양지운은 1969년 TBC 5기 성우로 입사했다.
만화 배역 성우로 활동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주로 외국 영화의 번안작품의 성우 역할로 주로 활동해 왔다.
KBS 방영의 미국 외화시리즈 ‘6백만 달러의 사나이’에서 주인공 스티브 오스틴 공군대령 역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양지운이 가지고 있는 한국어판 외화 전담배우는 멜 깁슨, 케빈 코스트너, 해리슨 포드,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스티브 맥퀸 등이 있다.
1984년에는 연기자로서 KBS 사극 드라마 ‘독립문’에서 전봉준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7년 SBS 생활의 달인 더빙을 마지막으로 48년 동안의 성우 생활을 마감했다. 성우생활 마감은 파킨슨병으로 알려져 있다.
양지운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 잘 알려져 있다. 셋째 아들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