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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통신주,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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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통신주, 큰폭 상승

뉴욕 증권거래소가 더 이상 회사를 상장폐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통신 대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증권거래소가 더 이상 회사를 상장폐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통신 대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로이터
중국 통신 대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CNBC는 5일 뉴욕 증권거래소가 더 이상 회사를 상장폐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모바일 주가는 5.47% 올랐고, 차이나유니콤도 6.71% 급등했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최근 이들 회사에 대해 상장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폭스콘으로 더 잘 알려진 혼하이정밀공업의 주가는 약 3% 상승했다.

지난 4일 거대 자동차 제조사와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 간의 제조 계약이 발표된 후 나온 것이다.

일본의 경우 닛케이평균주가가 0.35% 하락한 반면 토픽스지수는 0.31% 하락했다. 한국의 코스피는 약 0.18% 하락했다.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82.59포인트 내린 30,223.89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5% 하락한 3700.65를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1.5% 하락하며 12,698.45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을 둘러싼 개발은 화요일에도 투자심리를 짓누를 것으로 보인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최근 영국이 새로운 코비드 변종과 싸우기 위해 국가적인 폐쇄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정부가 이르면 10일 일본 도쿄와 주변 여러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