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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선물 1.79% 상승하며 기술주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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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선물 1.79% 상승하며 기술주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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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
지난 10일 다우지수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1일 개장을 앞둔 뉴욕 증시의 주요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이었고 선물이 급등했는데, 나스닥 100 선물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5분 현재 1.79%(228.25포인트)상승한 1만2977.5에 거래되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의 경우 0.34%(109포인트) 상승한 3만2388에 거래되고 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도 0.68%(26.5포인트) 상승한 3913.25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개장시 기술주의 반등이 기대된다.
테슬라는 프리마켓 거래에서 4% 상승했고, 애플도 2% 급등했다.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노동부는 실업보험에 대한 첫 번째 신청이 71만2천건으로 다우존스 추정치인 72만5천건보다 낮다고 보고했으며,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에 대해 예상보다 약간 더 나은 평가를 내렸다.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1.51%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난 수요일의 상승은 하원이 1조 9천억 달러의 경기부양책과 채권시장의 안정에 있었다.
금리 상승은 최근 몇 주 동안 기술주와 성장주로부터 벗어나 경기 민감주로 순환매를 보여줬다.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에게는 먼 훗날 이익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고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종목을 쓰러뜨릴 수 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