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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 105포인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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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선물 105포인트 상승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105포인트) 상승한 3만2770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CME그룹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105포인트) 상승한 3만2770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CME그룹
미국 증시의 다우지수 선물이 한국시간으로 15일 오전 8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2%(105포인트) 상승한 3만2770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17%(6.5포인트) 상승한 3939.25에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100 선물은 0.17%(22.25포인트)상승한 1만2955.75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주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 상승하고 S&P500은 2.6% 오르는 등 주가가 상승했다. S&P 500과 다우지수는 지난 금요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는 금요일의 하락 마감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 상승했다.

CNBC는 15일(현지시각) 국채 금리의 급등은 최근 몇 주 동안 성장주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투자자들을 시장의 경기 순환주에 관심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요 3대 지수의 3월 중 등락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나스닥은 이달 들어 1% 미만으로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S&P는 각각 6%와 3.5%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의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은 1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지난주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법률에 서명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환호를 보냈다.

이 법안은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약 200억 달러, 주, 지방 및 부족 정부 구제에 3500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금리 결정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채권 전문가들은 연준 관계자들이 2023년까지 금리인상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금리 전망을 수정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코스틴은 "향후 몇 달 동안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경기 과열과 연준의 긴축에 대한 불안감에 지속적으로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