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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7750.46달러로 24시간 기준 12.77% 급락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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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7750.46달러로 24시간 기준 12.77% 급락 '충격'

2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개당 약 3만7750.46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12.77% 하락했다.  자료=코인데스크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개당 약 3만7750.46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12.77% 하락했다. 자료=코인데스크
암호화폐 시장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2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개당 약 3만7750.46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기준 12.77%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시세는 3만201.96달러에서 4만3621.14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날 암호화폐가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변동성이 극심한 암호화폐 시장에서 나와 금시장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준 것을 풀이된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패닉 셀링'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뉴욕증시도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64.62포인트(0.48%) 하락하며 3만3896.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15포인트 (0.29%) 하락하며 4115.68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포인트 (0.03%) 하락한 1만3299.74에 마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94% 상승한 22.18를기록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