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웨이스가 약 3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상장을 앞두고 보험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아이웨이스 관계자가 확인을 거부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1월 독일 뮌헨에 유럽 본사를 두고 있는 아이웨이스가 글로벌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차량 공유 플랫폼 디디 글로벌(Didi Global)을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독일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웨이스 U5는 충전 시간이 20%에서 80%까지 35분이 걸리며,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주 아이웨이스는 자동차 구독 회사 핀오토(Finn.auto)에 적어도 5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웨이스는 오는 2022년 유럽 시장에 또 다른 모델 아이웨이스 U6을 출시할 예정으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이스라엘에서 상품 발주를 위해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정리한 책인 오더 북(order book) 선보인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NEF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도입은 앞으로 가파르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310만 대에서 2025년에는 1400만 대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의 주식들이 최고점에서 폭락했지만, 패러데이 퓨처 인텔리전트 일렉트릭(Faraday Future Intelligent Electric Inc.), 카누(Canoo Inc), 피스커(Fisker Inc) 등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해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