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의 테이퍼링(자산매입 단계적 축소) 착수를 위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달 21~22일 개최될 FOMC에서 테이퍼링에 착수할 공산은 적지만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이번 회의에서 11월에 테이퍼링를 개시한다라는 신호를 내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많은 연준 관계자들은 최근 연내 테이퍼링 개시가 가능하다라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