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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난해 비트코인 보유로 1억100만달러 손상차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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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지난해 비트코인 보유로 1억100만달러 손상차손 기록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2021년에 비트코인 보유로 1억100만 달러(약 1212억 원)기록했다. 사진=테슬라이미지 확대보기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2021년에 비트코인 보유로 1억100만 달러(약 1212억 원)기록했다. 사진=테슬라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2021년에 비트코인 보유 가치의 변화로 1억100만 달러(약 1212억 원)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의 전기 자동차 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자사의 디지털 자산 보유가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이 같은 손실을 공개했다.

서류에는 "2021년 12월 31일 종료된 연도에 우리 비트코인의 장부금액 변동에 따른 약 1억100만달러의 손상차손을 기록했으며, 특정 비트코인 판매로 1억2800만달러(약 1536억 원)의 이득을 기록했다"고 적혀 있다.

테슬라는 2021년 1분기 비트코인에 총 15억 달러(약 1조 8000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2021년 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19억9000만달러(약 2조 3890억 원)다.

1년 전, 테슬라는 15억 달러 가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발표했고 그 후 비트코인을 지불의 형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이 같은 발표를 번복했다.

이후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의 50%가 청정 에너지를 사용해서 수행된다는 것이 확인되면 테슬라가 암호화폐를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