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는 애플의 앱스토어의 수수료에 대해 "마치 인터넷에 30%의 세금을 내는 것과 같다. 이건 정말 옳지 않다"며 "수수료가 정상적인 수준보다 10배 더 높다"고 트위터에 게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연간 100만달러(약 12억6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개발자의 경우 30%의 수수료를 받고 더 적은 수입을 가진 소규모 개발자에게는 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애플의 앱스토어를 비판한 적 있다. 지난 7월에 머스크는 애플 특유의 '생태계 전략'을 비판하며 테슬라는 절대 이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외신은 머스크가 설립하고 매각한 페이팔이 제기한 "애플페이는 자사 기기에서 페이팔의 탭투페이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놨다"는 불만이 유럽규제당국이 애플페이에 제기한 규제의 핵심 쟁점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