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알리바바는 28.34%의 지분을 매각했으며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도 14.98%의 지분을 매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자회사는 총 43.32%의 지분을 4억2000만 루피(약 68억8380만 원)에 매각했으며 해당 지분은 페이티엠이 다시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이 지분을 매각한 가격으로 페이티엠의 가치를 평가한다면 페이티엠의 가치는 약 10억 루피(약 163억9000만 원)다. 이는 페이티엠이 2020년 기업공개 때 평가받은 가치평가 금액인 30억 달러(약 3조8100억 원)에 비해 약 99.5%의 가치 하락이 일어난 금액이다.
현재 페이티엠의 주가는 기존 공모가인 1961루피에서 70%이상 하락해 584루피를 기록하고 있다.
마윈이 지분을 매각한 가격으로 인해 기업 가치가 하락했다는 말에 대해서 페이티엠은 이의를 표명했다.
페이티엠은 이에 대해 "감자 프로세스를 통한 투자자의 출구가격은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 한 가지 예시는 우리의 현금 잔고 자체다"라고 답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