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홍콩 항셍지수는 오전의 하락세에서 반등해 전거래일보다 0.85% 상승한 22,418.97로 장을 닫았고, 항셍테크지수는 5,103.89로 0.6% 올랐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빅테크업체 텐센트의 주가는 투자자 프로서스가 지분 매각 소식으로 하락했고,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3.279% 떨어진 365.8홍콩달러(약 5만9932원)다.
또 미국증시 마감 뒤 트립닷컴은 1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적자는 9억8900만 위안(약 1901억7481만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트립닷컴은 “중국의 코로나19 대규모 봉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립닷컴 주가는 미국 장외거래에서 1.5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룽은 27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고, IPO를 통해 5억 달러(약 6427억5000만 원)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89%와 1.23%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0.66%와 1.06% 상승한 27,049.47과 1,907.38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2,422.09로 0.84% 올랐지만, 코스닥지수는 769.51로 0.14%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 오후 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유 선물 거래 가격은 1.39% 상승해 배럴 당 111.09달러(약 14만2806원)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 당 116.68달러(약 14만9992원)로 1.38% 상승했다.
한편 미국 주요 지수는 24일의 반등한 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 하락해 31,438.26로 장을 닫았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3%와 0.7% 내렸다.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에 미국의 주요 지수는 대폭 상승했으나 투자자의 투자 심리는 약세로 나타나 이번 분기에는 큰 하락 폭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