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3회 이용 시 1회 이용보다 신용점수 10%p 상승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 금리 평균 3.8%p↓ 한도 1360만원 ↑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 금리 평균 3.8%p↓ 한도 1360만원 ↑
이미지 확대보기핀테크 기업 핀다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중 9명의 신용도가 유지·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개인 맞춤형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 금융 데이터를 모아 보여주고 △연체 방지 알림 서비스 △대환대출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용자의 대출관리와 신용점수 관리를 돕는다.
먼저, 고객의 상환계좌를 연동해 이자 납기일에 계좌에 잔액 여부 확인과 적극적인 연체 방지 알림 기능 등으로 이자 연체를 막는다.
이외에도 핀다는 대환대출을 여러 번 할수록 신용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2회 이용 고객이 1회 이용객 보다 신용점수 상승률이 7%p 더 높았으며,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횟수가 늘어날 때는 3%p가 상승했다. 즉,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과 3회 이상 이용 고객 간 신용점수 상승률 격차는 10%p로 나타났다.
핀다는 핀다에서 대출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 후 더 좋은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안내해주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고객이 올해 안에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지 못하면 5만원을 보상해주는 △대환보장제 파일럿 서비스 등을 시행하며 대환대출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앱에 접속한 고객은 평균 3.8%p의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1360만원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핀다의 '나의 대출관리'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대출 내역을 한 눈에 보여주고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계좌에 잔액 여부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전방위 대출 관리 서비스다. 올해 초 마이데이터 사업 시작과 함께 총 324개에 달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고객의 대출과 관련된 모든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