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은행장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의 성장에 힘 되는 동반자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밖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교육과 가치관 정립을 돕고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해 금융체험관을 운영하고 여름방학 (무료)특강을 진행하는 등 농협은행의 ESG 가치경영 실천에 앞장서며 서민금융으로서의 책임도 이행하고 있다.
◆ 서민금융지원 대출상품 출시···청년·고령층에 우대금리·중도상환해약금 면제
먼저, 지난 21일 저소득·저신용 고객을 위해 NH모바일새희망홀씨Ⅱ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한 비대면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4500만원 이하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대출한도는 100만원 이상 3000만원까지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저소득·저신용 고객을 위해 최고 1.30%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만29세 이하)·고령(만65세 이상)고객에게는 0.20%p 우대 금리 혜택을 추가로 준다.
이처럼 농협은행은 서민금융 대표 금융기관이라는 자각을 갖고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간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ESG 가치 경영실천···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등 제공
지난 21일 농협은행은 권준학 은행장과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16번째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인 '서울강남체험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운영중이다.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특강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올바른 투자'와 같은 금융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7~8월 중 진행되며,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교육'과 '일일 은행원 체험' 같은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이처럼 청소년 금융교육을 선도하며 ESG 가치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 중소기업 금융지원 앞장···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육성
농협은행은 탄소중립 기여기업 지원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尹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농협은행은 지난 21일 기술보증기금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맺었다. 30억원의 특별출연금과 7억원의 보증료지원금을 재원으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지속가능성장(ESG) 관련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 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2%p, 최대 3년간)에 나서며 정부의 국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한다.
또한, 농협은행은 3억원을 출연해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기여 기업에 대해 2년간 0.5%p 보증료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협약'도 기보와 체결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선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두 가지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과 탄소중립 경영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의 성장에 더욱 힘이 되어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