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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난임부부 '한방 난임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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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난임부부 '한방 난임 지원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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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경기도 성남시는 시에 거주하는 남성을 포함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700만원이 투입되어, 시 한의사회와 협업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15명에게 최대 180만원씩의 한방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
한약 복용 비용은 시가 146만원,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하여 지원하고, 대상자는 시가 지정한 14곳 한방 병·의원에서 3개월간 한약 처방을 받아 몸 상태를 자연 임신에 가장 적합한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지원 신청방법은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임산부실에 직접 내야 하며, 시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만 14명(남성 6명, 여성 8명)의 난임 부부에 2500만원 상당의 한약 처방을 지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