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상장
이미지 확대보기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상장 예정인 포르쉐주식의 우선주 가격을 주당 76.50~82.50유로(약10만6천~11만4천원)로 책정했다.
이에 따른 가치 평가액은 700억유로에서 최대 750억유로에 달할 전망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9월 29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포르쉐 주식 9억1500만주는 우선주 4억5550만주와 보통주 4억5550만주로 분할된다.
카타르투자청은 일찌감치 포르쉐 우선주의 4.99%를 인수할 의사를 밝혔고, 트로이 프라이스 그룹 등 거물 투자자들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의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아르노 앤트리츠 씨는 포르쉐의 IPO 계획이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초석 투자자들의 약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폴크스바겐은 기업공개(IPO)가 진행되면 오는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해 2023년 초 총 수익의 49%를 특별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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