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현지 시간) 야후파이낸셜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숄츠 총리에게 “중국과 독일은 ‘혼란’ 속에 평화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영향력 있는 강국으로서 중국과 독일은 손을 잡아 혼란스럽고 변화성 높은 상황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며 “숄츠 총리와의 면담은 양국 관계를 ‘다음 단계’로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숄츠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지정학적 긴장도가 높아지고 대중 강경노선 요구 압력 속에 중국을 방문한 것이다.
숄츠 총리는 대면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제 우리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유럽-중국의 관계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날의 면담에서 양국 경제 관계 강화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 외에도 숄츠 총리는 이날 밤 중국을 떠나기 전에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났다.
현재 독일 일부 정부 관원과 국민들은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다시 독일을 위험에 빠뜨릴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숄츠 총리의 방중에 불만을 품고 있다.
숄츠 총리는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도 중국은 여전히 독일과 유럽의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 디커플링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하자 베트남, 파키스탄, 탄자니아의 고위직 지도자들과 만났고, 전 세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늘릴 계획이다.
또 시진핑 주석은 이번 달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이 APEC 참석 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두 정상의 첫 만남이 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