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中 기가팩토리3 생산 차 미국으로 역수입 검토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 中 기가팩토리3 생산 차 미국으로 역수입 검토

중국 상하이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3의 전기차 생산라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상하이 소재 테슬라 기가팩토리3의 전기차 생산라인. 사진=로이터

테슬라가 테슬라 전기차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인 중국 상하이 소재 기가팩토리3에서 만든 전기차를 북미 시장에 역수입하는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단독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작업에 관여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기가팩토리3의 생산라인이 확충돼 재고가 충분한데다 중국에서 공급받는 부품과 원자재 가격이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한 검토 작업이 최근들어 이뤄졌다”고 전했다.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종은 모델3와 모델Y다. 그러나 타당성 검토로 끝난 것인지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중국에서 조달한 부품을 적용한 테슬라 전기차를 미국으로 다시 들여오는 문제에 대한 법적 검토 작업도 아울러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발효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을 쓴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테슬라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