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AI로 새로운 피싱 패턴을 탐지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피싱 문자·앱, 사기 전화 등을 사전 탐지해 차단하는 앱으로 제휴 금융사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Fraud Detect System)와도 연동돼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하지만 스마트안티피싱을 활용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접근(전화·SMS·톡) △설치(악성코드) △장악(원격제어) △허위이미지 전송(출두서·벌금고지서) △자금이체 등 각 단계에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차단하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이 감지되면 사용자의 제휴 거래은행 FDS(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에 실시간 정보가 전송돼 주거래 금융사 전문가의 판단과 개입으로 사기 이체, 사기 대출 등을 일시 차단시킬 수 있다.
피해자가 보이스피싱범에게 완전히 장악돼 전화를 끊지 못할 경우, 통화를 강제 종료시키고 가족 또는 지인의 휴대전화로도 해당 사실을 통보해 주는 돌봄이 기능도 제공한다.
새로운 보이스피싱 패턴 또한 고도화된 A.I가 실시간 식별해 피싱범들의 지속적인 사기 시도에도 온라인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안티피싱은 악성앱·원격제어·의심전화·스미싱 등의 탐지를 통해 최근 3개월간 전체 가입자 대비 11% 사용자에 대한 피싱을 감지했으며 약 446억원의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를 거뒀다.
이어 “일반적인 알고리즘으로 탐지 못하는 새 패턴의 보이스피싱을 AI가 감지하는 스마트안티피싱을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라면서 “생성형 A.I(챗 GPT) 등 AI 열풍이 불면서 AI 탑재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안티피싱은 통신3사(SKT·LGU+·KT) 이용자 모두 원스토어 및 갤럭시스토어를 통해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