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산업협의회 출범 2주년 심포지엄 개최
해외 원격의료 및 비대면 진료 사례 소개와 시장성 소개
국내서 비대면 및 원격의료 활성화 위한 방안 등을 공유
해외 원격의료 및 비대면 진료 사례 소개와 시장성 소개
국내서 비대면 및 원격의료 활성화 위한 방안 등을 공유
이미지 확대보기개회사에서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진의 뛰어난 판단과 책임감으로 비대면 진료산업이 활성화 됐다"며 "하지만 규제로 인해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모든 것이 부정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장 회장은 "국민과 정부가 우려하는 부분을 알고 있기에 산업계도 개인정보 강화 생체 인증 등을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비대면 산업을 통해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면서 해외로 진출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세션1, 해외 원격의료 정책의 시사점, 세션2에서는 국내 미래 의료의 전망 등을 발표했다.
송 본부장은 우리나라 국제의료사업의 경쟁력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관광시장은 지난 2009년 의료법 개정과 2015년 의료해외진출법 제정으로 정부의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급성장했다"며 "향후 의료 기술 수준과 발전된 IT 기술의 융합,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과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시장이 급성장 하는 등 헬스케어 시장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우리나라가 전 세계가 선택한 의료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출입국 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증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메디컬노트 뷰티테크사업부 리사 킴 총괄은 ‘원격의료를 활용한 여성의 건강관리’ △쉬바 메디컬센터 아크 혁신센터 안젤라 라비노비치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아크 혁신센터, 글로벌혁신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법’ △로얄 버크셔 NHS재단의 조 키친 박사는 ‘2023 원격의료 영국의 관점’ 등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원격의료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권용진 교수는 '한국의 가치 기반 원격 의료'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강건욱 교수는 '미래 의료 시스템 변화와 원격의료 역할'을 설명했다.
끝으로 대한외과의사회 이세라 회장은 '비대면진료가 성공하려면'이라는 주제로 국내 시장 성공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의사들도 비대면 진료를 원하지만 의료법이나 건강보험법 등의 문제로 수가가 낮다보니 의사들이 진행해도 돈이 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수가를 정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선 방법으로 △일일 비대면 진료 숫자 제한 △경증 질환자 초진 허용 △EMR이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재진 환자 진료를 용이하게 △진료비 선불제와 비급여 허용 △의료기관에서만 진료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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