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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하고 기술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보는 KAUTM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 노하우와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하고 기술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각 기관의 정보망을 활용한 기술거래와 사업화 정보공유체계 마련 △대학-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보호·컨설팅 등업무연계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위한 정책개발·학술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우리나라 경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자금을 함께 지원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