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강박증”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필립은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낀 채 병원에 누워있다.

놀라운 점은 퇴원을 하고 바로 아침 러닝을 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당 사진은 러닝 어플로 편집됐다. 누워 있는 최필립 옆에는 거리 6.75km, 시간 40:06, 페이스 5:57이라고 적혀있다. 이를 통해 40분 동안 6.75km를 달렸음을 알 수 있다.
최필립의 회복력은 감탄할만 하지만 운동강박증은 걱정을 자아낸다. 운동강박증이란 정해진 운동량을 채우지 않으면 초조해지거나 불안해지는 증세다. 운동 강박 증세가 있을 경우 부상에도 불구하고 운동의 쾌감을 얻기 위해서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결국 목표를 위해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