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 적용 활성화로 탄소 중립 기여
대구은행 보증료지원금 6억원 재원으로, 기보 514억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대구은행 보증료지원금 6억원 재원으로, 기보 514억원 규모 협약보증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로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외부감축기업 등 4가지 유형의 탄소감축기업에게, 대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억원을 재원으로, 총 514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 95%), 보증료 감면(최대 0.4%p↓, 5년간)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고, 대구은행은 증료 지원(0.5~0.7%p, 2년간)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녹색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평가시스템과 연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시스템(KTAS)을 개발하고,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K-택소노미 적합성 판별 평가 보고서를 보증서와 함께 은행에 제공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녹색경제활동 참여 유인을 높이고, 녹색금융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기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은행권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 minjih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