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퇴근 후 야간시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1차 토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민근 시장의 뉴시티 프로젝트 설명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청년·인구, 행정·교육 분야를 주제로 한 종합발전계획의 주요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들은 안산형 미래 교육 지원 시스템과 청년 인구 정주를 기반으로 한 조성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해 많은 질의와 제안이 이어졌다.
한편, 안산시는 미래 비전 토크를 이달 중 3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문화관광, 교통주거, 환경안전 등 부문별 발전 전략에 대한 시민 의견을 종합해 오는 9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최종 확정 지을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