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주식 시장 3대 지수가 28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3대지수가 사흘 내리 올랐다.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전날에 이어 2일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비디아가 전날 발표한 2회계분기 실적에서 인공지능(AI) 동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된 것이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유럽에서 또 한번 저조한 출하 성적표를 받아 든 테슬라도 하락했다.
M7 빅테크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AI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도 반등했다.
3대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 4만5682.83, 나스닥 지수는 2만1742.45까지 뛰었다.
그러나 마감가 기준으로는 두 지수 모두 사상 최고 경신에 실패했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71.67포인트(0.16%) 오른 4만5636.90, 나스닥 지수는 115.01포인트(0.53%) 상승한 2만1705.15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20.46포인트(0.32%) 오른 6501.86으로올라섰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0.41포인트(2.76%) 하락한 14.44로떨어졌다.
3대 지수가 모두 오르고, 장중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지만 업종별로는 흐름이 갈렸다.
임의소비재는 0.28% 오른 반면 필수소비재는 0.46% 내렸다.
에너지는 0.68% 상승했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0.87% 하락했다.
금융이 0.18% 오른 것과 달리 보건과 부동산은 각각 0.42%, 0.26% 내렸다.
산업과 소재, 기술과 통신서비스 업종은 동반 상승했다.
산업은 0.17% 올랐고, 소재업종은 0.01%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기술 업종은 0.66% 상승했고, 통신서비스는 0.94% 뛰었다.
이날 주식 시장 상승 주역 엔비디아는 중국 변수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1.48달러(0.82%) 내린 180.12달러로 장을 마쳤다. 다만 장초반 2.8%가 넘던 낙폭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하며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테슬라는 유럽 판매가 7개월 연속 감소한 충격으로 3.62달러(1.04%) 하락한 345.98달러로 마감했다. 이틀 내리 하락했다. .다만장중 2.7%에 이르던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애플은 2.07달러(0.90%) 상승한 232.56달러, 알파벳은 4.16달러(2.00%) 오른 212.37달러로 마감하는 등 나머지 M7 빅테크는 모두 올랐다.
팔란티어를 비롯해 AI 관련주들은 강세였다.
팔란티어는 전날 약세를 딛고 이날은 1.40달러(0.89%) 오른 158.12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형원자로(SMR)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에전력을 공급하는 업체들도 큰 폭으로 뛰었다.
오클로는 4.69달러(6.41%) 급등한 77.89달러, 뉴스케일 파워는 1.32달러(3.75%) 뛴 36.48달러로마감했다.
컨스털레이션 에너지도 3.61달러(1.14%) 오른 319.55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도미니언 에너지가 0.53달러(0.88%) 내린 59.81달러로 마감하는 등 관련 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보인 것은 아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업체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GE버노바 등 산업 종목들도 강세였다.
GE버노바는 11.30달러(1.82%) 상승한 633.69달러, 암페놀은 1.81달러(1.64%) 오른 111.94달러로 마감했다. 이튼은 3.94달러(1.12%) 상승한 355.34달러, TE 커넥티비티는 0.47달러(0.23%) 오른 208.04달러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는 약세였지만 다른 반도체 종목들은 강세였다.
엔비디아 AI 반도체와 통합해 사용하는 AI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은 4.25달러(3.61%) 뛴 122.00달러로 올라섰다.
맞춤형 AI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8.40달러(2.80%) 상승한 308.65달러, 엔비디아와 범용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하는 AMD는 1.45달러(0.87%) 오른 168.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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