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역사적인 미 대선 1차 TV토론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미 대선 1차 TV토론에서는 역사상 처음으로 방송 도중 후보들의 거짓말을 가려내 바로 자막으로 내보내는 팩트체크 서비스가 도입된다.
블룸버그 TV는 27일 후보자들의 발언에 대해 실시간으로 팩트체크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28일 1차 대선 토론은 NBC가 주최한다.
진행은 NBC이지만 블룸버그 TV ABC CBS FOX NBC CNN 폭스뉴스 MSNBC 등도 생중계한다.
그동안에는 방송이 끝난 후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부터는 블룸버그가 실시간 팩트 체크를 시도한다.
방송사상 첫 시도이다.
김희정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