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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기주력폰 갤S8에 8GB램...갤S7의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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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기주력폰 갤S8에 8GB램...갤S7의 2배 "

10나노공정에서 생산된 제품 사용될 것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에는 기존의 2배인 8GB램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에는 기존의 2배인 8GB램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삼성전자 차기 주력폰 갤럭시S8에 8GB용량의 램과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고 있는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GS)2.1이 들어간다.

기어는 25일(현지시간) 중국 웨이보(ID:i빙우주)를 인용, 새해 4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진 삼성 갤럭시S8 스펙의 일부를 이같이 전했다. 이는 기존 갤럭시S7의 2배에 달하는 램 용량에다 더 빠른 처리속도를 갖는 스토리지가 추가된다는 의미다.
제품정보 사전유출로 널리 알려진 i빙우주에 따르면 삼성의 8GB램은 10나노미터 공정에서 생산되며 더 빨라진 속도를 갖는 UFS2.1 스토리지칩을 사용한다. 앞서 갤럭시S8에는 6GB램과 최고 256GB스토리지가 사용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스마트폰 제품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웨이보의 i빙우주가 삼성전자 차기주력폰 갤럭시S8스펙일부를 공개했다. 이 단말기에 10나노미터 공정에서 만들어진 8GB 램과 UFS2.1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된다고 쓰고 있다. 사진=웨이보/기어 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 제품정보 사전유출로 유명한 웨이보의 i빙우주가 삼성전자 차기주력폰 갤럭시S8스펙일부를 공개했다. 이 단말기에 10나노미터 공정에서 만들어진 8GB 램과 UFS2.1플래시 메모리가 사용된다고 쓰고 있다. 사진=웨이보/기어

퀄컴은 이미 자사의 차기 칩셋 스냅드래곤835을 발표했으며 이를 갤럭시S8에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삼성은 엑시노스8895프로세서도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2개의 변종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내놓는다.

지금까지의 관행대로라면 삼성이 새해에 내놓을 갤럭시S8 가운데 미국과 중국버전에는 퀄컴의 최신칩 스냅드래곤835 칩셋을 장착한 제품이 공급된다.

삼성전자 갤럭시S8의 표준형은 5.1인치 곡면스크린을, 소문속의 또다른 모델 갤럭시S8플러스는 6인치 곡면 스크린을 각각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갤럭시S8에는 싱글 후면 카메라를, 갤럭시S8플러스에는 듀얼 후면카메라를 각각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8에는 자체적인 인공지능(AI) 음성비서가 들어가 애플의 시리(Siri) 및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8에는 삼성익스피리언스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들어간 구글 안드로이드 7.0OS 누가가 사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 단말기에 자사의 인공지능비서 빅시(Bixy,남성)와 케스트라(Kestra,여성)라는 비서를 포함시키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은 삼성전자에 자사의 구글어시스턴트를 유일한 음성비서로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