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여서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둔다고 알려져 있다.
올 겨울은 유독 미세먼지에 A형 독감까지 유행해 면역력이 더욱 강조되고 잇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 혈액의 운동 능력이 함께 떨어져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감기 등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되기 쉬워 체온 관리가 중요시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강화하고 질병 예방을 돕는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양파를 추천했다.
양파는 소화기관을 강화시켜 소화를 촉진하며 살균과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고 뭉친 것을 풀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폭등하는 계란값에 부족한 단백질은 콩요리로 대체하는것이 현면한 지혜라고 조언한다.
전문가들은 이밖에 자양강장에 효능이 뛰어난 호두와 비타민이 풍부한 호박도 면역력 증진에 좋은 건강 식품이라고 추천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