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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소자본 PC방 창업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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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소자본 PC방 창업으로 승부

[글로벌이코노믹 김상진 기자]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적은 투자비용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소자본창업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업비용은 되도록 적게 투입하고, 대박은 아니더라도 적정 매출과 수익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PC방 창업 분야에서도 최근 소자본창업을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창업비용이 적다고 무조건적으로 좋은 창업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피시방창업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상권분석을 통해 창업 이후, 정상적인 매출이 나올만한 상태인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대개 PC방 소자본창업은 매출이 잘 일어나지 않는 C급 상권이나 PC방 수요가 없는 상권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한 비교적 권리금이 적은 협소한 공간과 작은 매장으로 쉽게 손님이 끊길 우려가 있다. 이런 경우 매출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기대수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소자본 프랜차이즈 피시방창업 시에는 무조건적인 소자본 창업보다는,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가 충분한 상권분석을 통해 오픈 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또 상권에 맞는 적절한 인테리어와 고사양 PC를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PC방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해피로PC의 경우, 고사양 PC지원 및 상권에 맞는 최적의 인테리어 지원, PC방 내 샵인샵 시스템 도입 등으로 소자본 창업에서도 오픈 후 높은 매출을 보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프랜차이즈는 PC, 인테리어, 가구 등의 기본창업비용과 철거, 소방, 전기 등의 영역에서 발생하는 추가창업비용에 대해 투명성을 강조해 소자본창업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또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상권분석, 인테리어, 시공 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춰 가맹점주가 신뢰할 수 있는 창업과정을 제시한다.

해피로PC 관계자는 “매장 오픈 시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점포개발과 상권분석, 인테리어 등의 창업과정을 실시한다. 또 상권 내 소비 층 분석 후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는 매장이나 카페테리아, 코인노래방 등 다양한 샵인샵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어 소자본창업임에도 상당한 부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ewt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