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05:00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협업 메신저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같은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머지않아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MS의 오픈AI 지원은 자살행위”라고 반박하고 나섰다.10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경제매체 민트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기존 생산성 플랫폼이 가진 비효율성을 지적하면서 “AI가 이메일·문서·프레젠테이션 등 대부분의 사무 작업을 대신하고 필요할 때만 사람에게 알리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트먼은 특히 슬랙처럼 업무 대화를 중심으로 한 협업도구가 “실제 업무보다 메시지 대2025.11.10 07:20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끄는 매트 가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코딩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 적응력, 소통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녀들에게도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에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9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가먼 CEO는 최근 이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대학 교육의 핵심은 특정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면서 “앞으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비판적 사고”라고 말했다. 그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이 필수”라며 이같이 강조했2025.11.09 07:3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초의 1조 달러(약 1457조 원) 자산가가 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면서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그동안 위세를 날려온 테슬라가 더 이상은 자동차 기업으로 간주하기 어렵게 됐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이하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제안한 머스크 CEO에 대한 천문학적 보상 패키지를 테슬라 주주들이 최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승인하면서 머스크는 회사가 제시한 여러 목표를 단계적으로 달성할 경우 최대 1조 달러에 달하는 주식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그러나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보상은 단순한 연봉이 아니란 지적이다. 회사 가치가 커져2025.11.09 06:51
글로벌 억만장자 250여명이 서약한 6000억 달러(약 874조2000억 원) 규모의 기부가 시험대에 오르면서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시대가 저물고 여성 초고액 기부자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포춘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게이츠와 ‘투자의 전설’로 불려온 워런 버핏은 존 D. 록펠러와 앤드루 카네기처럼 한 시대를 대표한 자선가로 평가돼왔다. 아울러 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초고액 부자들이 서약한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는 최소 6000억 달러(약 874조2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그러나 포춘에 따르면 흐름이 최근들어 바뀌고 있다. 게이츠는 올해 자신의 재단을 단계적으로 종료하2025.11.07 07:26
테슬라 주주들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최대 1조 달러(약 1경4490조 원) 규모 보상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에 대한 천문학적 보상안은 전날 주총에서 75% 이상 찬성표로 통과됐다. 이 보상안은 지난 9월 초 공개된 내용으로 머스크에게 총 12개의 대규모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구조다. 주주총회 결과가 알려진 뒤 테슬라 주가는 2% 상승했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몇 년간 테슬라 주식을 일부 매각해 현재 약 13%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급여를 받은 적이 없다”고2025.11.06 03:00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치러한 미국 뉴욕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의 민주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 후보가 승리하자 월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의 기업 환경과 경쟁력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와 금융업계는 맘다니 당선인의 공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맘다니는 선거 기간 동안 임대료 규제 강화, 시내 버스 무료화, 보육 지원 확대, 시가 운영하는 식료품점 설치 등 생활비 부담 완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고소득층과 기업에 대한 증세 방침을 분명히 하면서 금융업계의 경계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인걸스앤드스나이더의2025.11.05 08:10
미국의 상위 부호 10명이 1년 만에 6980억 달러(약 1007조5120억 원)의 자산을 추가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포춘이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명의 미국 부호는 1인당 평균 698억 달러(약 100조7512억 원)씩 순자산이 늘었다. 이들은 대부분 IT와 인공지능(AI) 붐의 대표 수혜자들로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래리 페이지·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 마이클 델 델컴퓨터 창업자 등이 포함됐다.옥스팜 보고2025.11.03 03: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따로 차린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통해 새 온라인 백과사전 ‘그로키피디아(Grokipedia)’를 최근 공개했다.그러나 이는 “기술로 진실을 고정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부른 자충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위키피디아의 편향을 자신이 교정하겠다는 것이 머스크의 주장이지만 그로키피디아 자체도 ‘머스크식 편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인 셈이다. 제마이마 켈리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니스트는 2일(이하 현지시각) 낸 칼럼에서 머스크의 그로키피디아를 “인류의 진실 탐구에 역행하는 자충수”라고 비판했다.켈리 칼럼니스트는 “머스크가 전기차·우주·SNS·정치 등 각 분야에 손을 뻗친 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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