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4:53
BNK부산은행이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선보이는 개인신용대출 상품 ‘공동대출’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부산은행은 케이뱅크와의 공동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서비스에 신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중 해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과 케이뱅크의 공동대출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대출을 요청하면 양 은행은 각각 신용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 후, 공동으로 한도와 금리를 경정한다. 실행된 대출금은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1대 1 비율로 분담해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그간2025.07.10 14:52
신한은행이 베트남 진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키라보시금융그룹과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키라보시금융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약 100여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 ‘UI은행’을 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신한은행과 일본 내 디지털·ICT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 베트남은행은 키라보시금융으로부터 우수 일본계 베트남 진출기업을 추천받고 추천기업에 대해 베트남 진출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에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성장에2025.07.10 11:19
IBK기업은행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전사적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쇄신 계획은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쇄신,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 △검사업무 쇄신, △경영진 책임 강화 등 5개 부문,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13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남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이해관계자 관련 여신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해상충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부여된 권한에 걸맞은 책임 강화를 원칙으로 하여 부점장급 이상 임2025.07.10 09:51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9일 경인영업부 소속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현장에서 인지하고 경찰 신고를 통해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남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건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경인영업부에서 발생했다. 고객을 사칭한 인출자가 고액의 현금 인출을 시도하자, 직원은 고객 응대 과정에서 평소와는 다른 자금 흐름과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을 의심하여 즉시 관할 지구대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인천구월지구대 경찰은 현장에서 인출책을 검거할 수 있었고, 더 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보이스피싱 범죄는 해마다 수법이 다양해지고 조직화되고 있으2025.07.10 09:10
KB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KB금융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사업비 135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2025.07.09 16:15
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건전성 중심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 행장은 9일 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 행장과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반기 경영 및 영업 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 및 방향성을 공유했다. 전북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 핵심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디지털경쟁력 확보 및 플랫폼 고도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설정했다. 백 행장은 “지역 동반성장과 은행의 핵심 전략 추진을 한2025.07.09 16:15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연중 최고 증가 폭을 기록하면서 추가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만간 은행권 상반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은행권은 가계대출 수익성 변화를 고려해 하반기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다. 은행권은 주담대 영업을 축소하고 기업여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를 하고 있다. 9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으며, 이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동기간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6조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9월(6조8000억원) 이후 9개월 만이며,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 역시 같은 해 8월(9조2000억2025.07.09 16:06
금융당국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6·27 부동산 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맞물려 신규 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일부 은행은 주담대 대출금리가 신용대출 금리보다 높은 기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관리 강화하기 위해 다시 한번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인상했다. 또 대출모집인을 통한 영업도 중단해 대출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주담대의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담대 금리가 신용대출 금리를 역전했다. 하반기 시작과 함께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다시 한번 인상했다. 지난 1일2025.07.09 15:51
NH농협은행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마련하고자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히어로’에게 감사와 예우를 담아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예금과 대출, 카드(출시예정)로 구성되었다.'NH대한민국 히어로예금'은 개인(1인1계좌)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2.48%('25.7.8.기준)이며, 히어로(소방·경찰·해양경찰공무원·국가유공자)우대, 광복80주년우대 등 최고 연 0.3%P 우대금리가2025.07.09 15:31
NH농협은행은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농협은행 관계자는“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2025.07.09 14:02
우리은행은 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고객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은행은 정부 정책 취지에 발맞춰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우리은행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따른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우리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2025.07.09 11:53
“계정이 해킹됐으니 차단을 위해 링크를 클릭하라”, “계정에 불안정한 활동이 확인됐다. 보안 인증을 완료하라” 등 이용자의 불안감과 긴급함을 자극하는 문구가 개인정보 유출 및 수집 사칭의 수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에 6개월간 접수된 약 3만7000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의심되는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문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한다.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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