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5:24
DB손해보험은 지난 5월 21일 출시한 ‘개물림사고 행동교정훈련비 보장’에 대하여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개물림사고 행동교정훈련비용 보장’ 담보에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이에 따라 향후 9개월 간 타 보험사는 이와 유사한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번 보장은 펫보험 상품 가운데 최초로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된 사례로, 기존 대부분의 펫보험 신담보들이 주로 3개월 또는 6개월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이례적인 평가를 받게 되었다.DB손보의 신담보는 반려동물이 개물림2025.07.03 14:24
금융당국이 서민금융상품 등에 대해선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실무지침서를 금융권에 배포했다.앞서 금융위는 수도권·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겠다고 한 바 있다.다만 이후 규제 적용 시점과 한도 계산 등에 대한 실무 혼란이 이어지면서 금융위가 질문·답변 형식의 가이드라인을 추가 제시하게 됐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신용대출 한도는 전체 금융기관에서 받은 신용대출 금액을 합산해 산정2025.07.02 17:47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사고 당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보단 일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고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터리 사고차량의 약 60%가 화물전기차로 나타나 세단형이나 SUV 전기차 대비 상대적이 사고에 더 취약한 것으로도 조사됐다.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일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년간 삼성화재에 접수된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 405건의 사고 데이터 등을 분석한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 손상 사고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전기차 배터리가 손상되는 사고는 주행 중 도로 상의 돌멩이 등에 부딪혀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소 측이 자차 접수사고 405건을 분석한 결과 차량단독 사2025.07.02 16:36
미래에셋생명은 2일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들을 강조했다.미래에셋생명은 환경경영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고 ESG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교육을 통하여 임직원의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생물다양성 보호의 일환으로 한강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환경경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2025.07.02 16:26
흥국화재는 제3기 고객패널 운영을 마무리하고,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흥국화재는 올해 상반기 동안 5명의 고객패널을 선발해 자사 주요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고객패널은 전문영역 과제 3건과 공통과제 3건 등 총 6건의 과제를 수행했다.전문영역 과제로는 △실손의료보험 갱신 시 추가납입 구조 △자동차보험 및 치매보험 주요 특별약관 분석 △고령 소비자 맞춤형 상품 검토가 있었고, 공통과제로는 △모바일 앱 간편모드 개선 △챗봇 시스템의 응답 정확도 및 연결 편의성 △포인트몰 내 상품 다양성 확대가 포함됐다.패널들은 과제별 평가2025.07.02 16:11
NH농협손해보험은 농촌 지역의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계절근로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농협이 외국인을 고용한 뒤,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제도다.농협손해보험이 이번에 출시한 ‘공공형계절근로종합보험’은 전국 지역농협이 가입할 수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농작업 중 배상책임 △재해·질병으로 인한 조기 귀국 비용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한 휴업손실 비용을 보장한다.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규모는 약 9만5700명으로 지난해 6만7778명과 비교해 41% 증2025.07.02 16:10
D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을 대비해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D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된다.또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12일)까지 운영되며, 별도로 현장출동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여름철에 유용한 ‘DB손해보험 부채’ 사은품도 제공될 예정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2025.07.01 18:00
MG손해보험이 노동조합(노조) 측 반발에 따라 재매각 결정하면서 사실상 원점으로 회귀하게 됐다. MG손보는 지급여력비율이 마이너스로 전락하며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상황이다.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가교보험사 설립을 통해 보험계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지만,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조 반발에 못 이겨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원활한 계약 이전을 기대했던 계약자들의 기대만 꺾였다는 지적이다.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청산이 결정됐던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이 재추진한다.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손보 노조는 이날 MG손보 재매각 추진안과 관련한 협약서에 서명했다.MG손보 노조는 전날 열린2025.07.01 16:39
ABL생명은 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ING생명에서 보험영업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설계사에서부터 GA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20년 넘게 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험영업 전문가다.ING생명 영업추진부문장과 FC채널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오렌지라이프, 신한라이프 등에서도 FC 채널을 총괄하며 영업 전략 수립과 조직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신한금융플러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ABL생명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희필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2025.07.01 16:39
동양생명은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타워1에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성대규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성대규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보험 산업 관련 주요 정책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보험개발원장을 맡아 보험산업 전반의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이후 2019년 신한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돼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21년 통합 신한라이프의 초대 대표로 취임해 조직 통합과 내실화를 주도했다. 2024년 9월부터는 우리금융그룹에 합류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과정 전반을 총괄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성대규 대2025.07.01 14:56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결실이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초 우리투자증권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非은행 비중 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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