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16:32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 발표 이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청약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되는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는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춘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대보건설은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약 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 대다수가 실거주를 전제로 자금 계획과 분양가를 꼼꼼히 따지는 분위기였다”며 “상담 문의 역시 청약 자격, 특별공급 조건, 자녀 교육 여건 등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2025.07.07 14:47
대우건설이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한다.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B2블록에 짓는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세대며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세대다. 총 114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B1블록은 74㎡ 231세대, 84㎡ 329세대이며 B2블록은 74㎡ 265세대, 84㎡ 322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중 사전청약 물량을 제외한 B1블록 74㎡ 67세대, 84㎡ 57세대, B2블록 74㎡ 25세대, 84㎡ 152세대 등2025.07.07 14:25
중흥토건이 인천 건단신도시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지닌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중흥토건은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짓는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1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114㎡ 1010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A 521세대, 전용 84㎡B 180세대, 전용 112㎡A 74세대, 전용 114㎡A 235세대 등이다.분양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검단호수공원역 중흥2025.07.07 14:16
경기도 안양에 희소성 높은 역세권과 숲세권을 동시에 갖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398-32번지에서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29층 17개동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조합원·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을 구체적으로 보면 49㎡A 110가구, 49㎡B 26가구, 49㎡C 28가구, 59㎡A 196가구, 59㎡B 51가구, 59㎡C 52가구, 59㎡D 105가구, 76㎡B 39가구, 84㎡A 3가구, 84㎡B 22가구, 101㎡ 7가구 등이다.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우2025.07.07 14:07
한화 건설부문이 정부가 발표한 협력사 상생협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과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도입된 제도다.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대기업과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협력업자와 공동 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 건설부문을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2025.07.07 13:57
효성중공업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주시에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가 1~2순위 청약에서 일부 타입이 미달됐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는 지난 1~2일 이뤄진 1~2순위 청약 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92가구 모집에 1238명 신청했다.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이다. 전용 59㎡A타입은 27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246명이 신청해 경쟁률 9.11대 1로 마감했고 59㎡B타입은 52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222명이 청약해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84㎡A타입은 43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64명이 신청해 1.49대 1의 경쟁률로 마무리됐다. 84㎡B타입은 109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2025.07.07 10:40
6.27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면서도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수요자별 보완이 필요하고 주택 공급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연구위원은 지난 4일 발간된 건설동향브리핑 1013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선 지난달 27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낮추는 등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택구입목적 주담대의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했다.소득이나 주택가격과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에 한도를 두는 것은 전례가 없는 대출2025.07.07 10:13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아파트 미분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건설사들의 폐업도 급증하면서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연체율은 4.49%다. 전 분기 대비 1.07%P 상승했다.금융당국이 PF대출 연체율을 정기적으로 공개한 이래 해당 지표가 4%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F 대출 연체율은 2022년 6월 말(0.66%) 이후 작년 6월 말(3.51%)까지 계속 오르다가 작년 9월 말(3.51%), 12월 말(3.42%) 2분기 연속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 다시 1%p 넘게 올랐다.금융위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대출잔액(연체율 산식의 분모) 감소 폭(-7조2025.07.07 09:58
롯데캐슬이 24년 연속 한국서비스 대상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롯데캐슬로 24년 연속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종합대상을 수상한 롯데건설의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은 지난 1999년 국내 주택업계 최초로 출시돼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열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서 고품격 주거문화를 이끌어 왔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캐슬의 브랜드 철학을 ‘Build Home, Beyond House(아파트라는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한다)’로 재정립했다. 브랜드 컨셉 또한 ‘Live Classic(지금도 살아 숨 쉬는 나만의 클래식)’이라고2025.07.07 09:14
DL이앤씨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에 쓰이는 대형 모듈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 DL이앤씨가 설치한 모듈의 무게는 총 1만t에 달한다.DL이앤씨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 투자인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PAR(Pre-Assembled Pipe Rack) 모듈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PAR 모듈은 플랜트의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이번에 설치한 PAR 모듈은 울산 온산산업단지에 석유화학 시설을 짓는 샤힌 프로젝트를 위해 목포 모듈 제작장에서 옮겨졌다.DL이앤씨는 지난 2월부터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모듈을 운송했다. 길이 47m, 너비 22m, 높이 36m에 이르는 대형 모듈을 포함해 총 172025.07.04 15:57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안전·환경·품질분야 건설기술 확보에 나선다.포스코이앤씨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접목해 실질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기술이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제안과제 중 성과과 검증된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2025.07.04 15:15
일신건영이 정부의 협력사 상생평가에서 대기업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건설산업과 효성중공업, 금성백조, 제일건설, 동문건설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일신건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에서 60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평가대상 66개 대기업 건설사 중 가장 낮은 점수다.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과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8년 도입된 제도다.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대기업과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협력업자와 공동 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1
삼성물산, 반포주공 3주구 공사비 49%↑…첫 계약 8087억→1조2098억2
쌍용건설, 부산 더 플래티넘 서면 1순위 청약 마감 실패3
6.27 대책 직전 분양한 수도권 아파트 '엇갈린 희비'...청약 성적 '극과극'4
LH, 건설현장 폭염관리 대책 시행...체감온도 35℃ 이상 2일 이상 지속 시 외부작업 중단5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1위 '한수원'…체코 원전 수주로 약진6
중기중앙회, 공동사업 성공 노하우 공유...'중소기업 코업 아카데미' 개최7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 새단장...고객 중심 공항 구현8
현대엔지니어링, LNG 액화 플랜트 시장 진출…우드사이드·현대글로비스와 3자 협약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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